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대만 총통이 세계평화 위협"...격한 반응 내놓는 중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라이칭더(賴清德) 신임 대만 총통이 20일 취임한 가운데, 라이 총통이 내놓은 취임사에 대해 중국측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문제삼는 것은 라이 총통의 중국 관련 발언들이다. 라이 총통은 전날 취임사에서 "중화민국 헌법에 따라 중화민국 주권은 국민 전체에 속하고, 중화민국 국적자는 중화민국 국민이며, 여기에서 알 수 있듯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또한 라이 총통은 "중국은 대만인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와 대등하고 존엄한 원칙 아래 대만과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했다.

중국측은 라이 총통이 '대만 독립'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발언들이 사실상 대만 독립 추진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규정하고 강한 어조의 비판을 내놓고 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역사의 대세는 막을 수 없으며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며 "어떠한 간판, 어떤 기치를 내걸든 대만 독립 추진은 모두 실패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이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날이 결국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빈화(陳斌華)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대만 지역 지도자의 발언은 완고하게 대만 독립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양안의 대립과 갈등을 책동하고 있다"며 "어떠한 형식의 대만 독립 행위에 대해 우리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대만 지역에서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 없고 조국이 마침내 통일될 것이라는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1일 논평에서 더욱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매체는 "라이칭더의 취임사는 대만해협과 세계평화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자 '하나의 중국' 원칙과 현재의 국제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며 "라이칭더의 잘못된 언행은 대만을 전쟁의 위기속으로 몰아넣고 대만인들을 재앙의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라이칭더는 사실상 대만 독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자체가 평화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이칭더가 민주주의를 내세워 지정학적 게임을 하고 있으며, 결국 철저한 실패로 종결될 것"이라며 "대만 독립 활동은 세계인의 평화 의지에 대한 배신이며 반드시 역사의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타이베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20일(현지시간) 제16대 대만 총통으로 취임한 라이칭더 신임 총통(우)이 취임식이 열린 총통부 밖에서 차이잉원 전 총통과 함께 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5.20 wonjc6@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