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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尹대통령, 명예롭게 임기 단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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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5.18운동·6.10항쟁 헌법 전문 수록"
檢 영장신청권 삭제·토지공개념 강화도 제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국회에 개헌특위를 설치해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7가지 개헌 사항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4년 중임제와 관련 "차기 대선을 지선과 함께 실시하자"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 개헌특위를 설치하자고 제안한다. 개헌특위에서는 제7공화국 헌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를 찾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2024.05.13 photo@newspim.com

조 대표는 "국민 역량을 믿고 대통령 중임제를 채택할 시점이 됐다"며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는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실시하고, 2027년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2026년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을 공식 요구한 셈이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동의할지는 알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에 동의하면 지금까지의 국정운영 실패·무능·무책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꿨다는 점에 기여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검사의 영장 신청권 삭제도 주장했다. 그는 "검찰청은 법무부 외청에 불과하지만 '준사법기관'을 참칭하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린다"며 "이로 인한 폐해는 자의적 수사와 기소권 남용을 넘어 '검찰독재정권'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영장 신청권을 헌법에서 삭제하고 신청 주체를 법률로 정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외에도 부마항쟁·5.18민주화운동·6.10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도 제안했다. 또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권 강화' 일반 조항 신설과 동일가치 노동 동일수준 임금 명문화도 주장했다. 이어 "경제질서와 관련해 불평등과 불공정을 고치기 위해서"라며 '토지공개념' 강화도 제안했다.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거부권을 제한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것에 대해 조 대표는 "원포인트 개헌은 하나만 갖고 국민투표를 한다는 것인데, 전체 국력이 다 동원돼야 아깝지 않느냐"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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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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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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