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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해외로 가는 연극과 뮤지컬…웰메이드 작품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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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극, 오페라, 무용 공연이 지역을 찾는다.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홍콩 공연을 비롯해 K-뮤지컬 국제마켓에서 선보이는 8건의 창작뮤지컬 등 웰메이드 국내 작품이 정부 지원으로 날개를 단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 전국 공연장에서 공연될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공모한 해당 지원에는 326건의 작품이 신청해 47건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2회 공연 기준으로 총 사업비 20억100만원이다.

지원 결정액은 국악, 오페라, 연극, 클래식 등 장르와 공연 작품, 단체마다 1500만원부터 8000만원까지 상이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이나 대도시에 비해 공연 접근성이 낮은 곳곳의 지역 공연장에서 민간의 훌륭한 공연들을 전국의 관객들이 만날 수 있게 됐다.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 [사진=세종문화회관]

국악 장르에서는 전통타악연구소 국악콘서트! 아리랑 랩소디, 김소라 김소라 타악 콘서트, 주식회사 엔플러그 첼로가야금 '2.0' 콘서트, 악단광칠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춰라!', 주식회사 더원아트코리아 이부산의 '타의 향_打의 香 등 11작품이 지역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공간서리서리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지원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역에서도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

무용에서는 윤미라무용단 화첩-공무도花, 백현순무용단 유림, 조윤라발레단 가족발레 '스크루지', 사단법인 제주빌레앙상블 어머니 달의 신화, 최상철 현대무용단(댄스 프로젝트) '그들의 논쟁' & 'Chaos', 서울경기춤연구회 명가월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 11편이 선정됐다.

클래식 분야에선 서울오페라앙상블 모차르트 걸작오페라 '돈 조반니',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 등의 오페라를 포함해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한낮의 클래식 산책'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 등 11작품이 지역 문화예술회관, 재단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연극 '빵야'의 한 장면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경오] 2023.02.16 jyyang@newspim.com

연극 분야에서도 지난해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회란기'를 비롯해 배우 신구, 박근형, 김학철,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지역 곳곳을 찾아간다. 엠비제트컴퍼니의 '빵야'는 개막을 앞둔 서울 공연 이후 지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작이자 올해 초 진행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박성훈과 전성우, 김국희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한다. 함께 지원작 리스트에 오른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싱크 넥스트'에서 선보였던 이머시브 작품이다.

지역 뿐만 아니라 K-뮤지컬 해외 유통(초청) 지원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네오의 '김종욱찾기'가 홍콩에서 공연된다. 예술경영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제작·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K-뮤지컬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네오의 대표 대학로 뮤지컬 '배니싱'이 홍콩 무대에 올랐다.

배니싱 홍콩 공연 포스터 [사진=네오]

'배니싱'은 지난해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 주최 제13회 한국10월문화제(Festive Korea 2023)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아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홍콩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LCSD)의 후원으로 홍콩시청 씨어터에서 공연 10월 13-14일 이틀간 개최됐으며 홍콩정부 문화체육관광국(CSTB)이 올해 첫 런칭한 아시아플러스페스티벌(Asia+ Festival)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도 포함됐다.

특히 '배니싱'의 경우 해당 공연 최초로 라이선스가 아닌 오리지널 공연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막 공연을 해외에서 진행했다. 광동어와 영어 자막으로 즐길 수 있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이 따랐다는 후문이다. 올해도 '김종욱찾기'가 홍콩 공연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며 흥행성과 인지도를 얻은 만큼 지난해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김종욱찾기'의 해외 공연 지원은 주홍콩한국문화원, 홍콩특별행정구 여가문화서비스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총 지원 결정액은 3000만원이다. 예술경영센터는 심사총평을 통해 "추후 해외 문화원 등 정부 산하 기구 외 해외 현지 기관 및 제작사 협업, MOU 체결 등 장기적 관점의 시장 확대 차원으로 지원 구조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해외 진출 지역 파트너와 향후 더 많은 작품들의 진출을 위해 장기적 파트너쉽을 구축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7년 뮤지컬 '팬레터' 공연 장면 [사진=라이브㈜] 2019.11.21 jyyang@newspim.com

이밖에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링크아트센터와 CJ아지트대학로에서 열리는 K-뮤지컬국제마켓 선보임쇼케이스에서도 8건의 한국 창작 뮤지컬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국내 창작 뮤지컬로 10주년 공연을 마친 '서편제'부터 '배니싱' '인간탐구생활' '팬레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태권, 날아올라' 등 대학로에서 사랑받은 다양한 소재와 작품이 해외 제작자들을 만난다.

뮤지컬 '더 픽션'의 한 장면. [사진=HJ컬처]

K-뮤지컬국제마켓에서는 미완성-완성 뮤지컬 작품들의 피칭도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마켓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드리밈 피칭을 통해 K-뮤지컬의 안정적 제작·투자·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및 해외 투자를 유치하여,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더 라스트 맨' '트레드밀' '런투유' '더 픽션' '유진과 유진' 등의 작품들이 피칭작으로 선정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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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산책 주루·견제사까지…디테일 무너진 LG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LG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작전과 주루, 수비까지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KIA에 3-6으로 패했다. 전날(17일) 1차전에서도 1-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선발투수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더욱 아쉬운 것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반복된 실수였다. 1차전에서 작전 실패와 안일한 주루, 연속 수비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던 LG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견제사로 추격 기회를 날렸다. 가장 뼈아픈 장면은 2차전 3회초였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선발 임찬규가 1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6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이 0.1이닝 만에 강판되는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존 케네디와 이우찬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3회초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5로 추격한 LG는 박해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됐지만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타석에는 올 시즌 타율 0.338, 39홈런, 12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안타 하나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고, 장타가 터진다면 단숨에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오스틴이 승부를 마치기도 전에 이닝이 끝났다. 1루 주자 박해민이 리드 폭을 길게 가져가다가 KIA 포수 한준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어렵게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박해민은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 이미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고, 타석에는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인 오스틴이 있었다. 한 베이스를 더 얻기 위해 감수한 위험이 지나치게 컸던 셈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LG가 막 추격을 시작한 시점이었다는 점이다. 1회 5실점이라는 악재를 딛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스스로 공격을 끝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5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말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2-6으로 벌어졌다. 8회초 문정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LG는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의 견제사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1차전 3회초, LG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구본혁은 초구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LG 벤치는 같은 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그러나 KIA 배터리가 이를 경계했다. 제임스 네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고, 2루로 뛰던 박동원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선택한 작전이 오히려 주자를 지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이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작전 실패로 주자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설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LG 염경엽 감독은 KIA 배터리가 의도적으로 피치아웃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이범호 KIA 감독은 초구 작전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비했고, 배터리 코치와 포수 김태군이 바깥쪽 공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KIA는 LG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했지만 LG는 상대의 대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동원의 안일한 주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중간으로 뜬공을 날렸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KIA 중견수 김호령과 좌익수 박재현이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박동원은 타구가 잡힐 것으로 판단하고 전력 질주하지 않았다. 1루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2루 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 질주했더라도 2루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상대의 실수까지 대비해 끝까지 뛰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 6회말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무너졌다. 송찬의가 박재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놓쳤고, 이어 문보경도 김선빈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결국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추가점을 올렸다. LG가 공격에서는 스스로 기회를 날리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 것이다.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상대의 작은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수 김태군이 LG의 작전에 대비해 박동원의 주루사를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한준수가 박해민의 긴 리드 폭을 포착해 견제사로 연결했다. 타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KIA는 1차전 김도영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LG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동안 KIA는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수비에서는 위기를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물론 두 경기의 패배를 기본기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1차전에서는 중심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전력과 경기 흐름에서 밀릴수록 작은 플레이 하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잡아야 할 타구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끝까지 살리며, 불필요한 주루사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LG는 이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틀 연속 흔들렸다. 1차전에서는 작전 실패와 느슨한 주루, 연속 실책이 나왔고, 2차전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견제사로 공격을 끝냈다. 결과는 2연패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도 9경기로 늘어났다. LG는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 번만 더 패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지금 LG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평범한 타구를 잡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불필요한 아웃을 줄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의 승부를 가르는 디테일에서 밀리는 한 LG의 반전은 쉽지 않다. wcn05002@newspim.com 2026-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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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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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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