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50경기 무패…사상 첫 '무패 우승' -1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10:31

보훔에 5-0 대승…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리그 최종전
내친 김에 독일 FA컵,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도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사상 첫 '무패 우승'까지 이제 한 경기만 남겨뒀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훔에 5-0으로 대승했다.

[보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3일 보훔과 원정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50경기 연속 무패(41승 9무)를 기록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5.13 zangpabo@newspim.com
[보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보훔에 원정 온 레버쿠젠 팬들이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2024.05.13 zangpabo@newspim.com

전반 15분 보훔의 펠릭스 파슬라크가 퇴장해 숫적 우세 속에 경기를 치른 레버쿠젠은 전반 41분 파트리크 시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 시간 알렉스 그리말도의 득점까지 5골을 퍼부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올 시즌 공식 50경기 연속 무패(41승 9무)를 기록하며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래 공식경기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 부문 2위는 포르투갈 벤피카가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공격수 에우제비우의 활약을 앞세워 48경기 무패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선 27승 6무를 거둬 승점 87을 올렸다. 2위 바이에른 뮌헨(23승 3무 7패·승점 72)을 이미 멀찌감치 따돌리고 190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전인미답의 '무패 우승' 역사를 쓴다.

그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은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11회 연속 우승한 뮌헨도 패배 없이 우승한 적은 없다. 뮌헨은 2012-2013시즌 29승 4무 1패를 기록했는데 당시 패배가 레버쿠젠에 당한 것이었다.

[보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레버쿠젠 아민 아들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헤더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4.05.13 zangpabo@newspim.com
[보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5.13 zangpabo@newspim.com

유럽 5대 리그에서도 무패 우승은 귀한 기록이다. 2000년 이후로는 2003-2004시즌 아스널(잉글랜드)과 2011-2012시즌 유벤투스(이탈리아)만 이뤄냈을 뿐이다.

레버쿠젠은 리그 우승 외에 2개의 트로피에 도전 중이다.

레버쿠젠은 26일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2부리그)을 꺾으면 1992-1993시즌 이후 31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 아우크스부르크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연파하면 무패로 '도메스틱 더블'(국내 대회 2관왕)을 이룬다.

이와 함께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도 노린다. 레버쿠젠은 아탈란타(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훔과 경기를 마친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우승하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지금까지 선수들은 시즌 내내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