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수산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사 서편 광장에서 오는 24~25일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꽃게, 바지락, 민물장어, 흰다리새우 등 대표 수산물과 추어탕, 장어탕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참여업체 자체 할인과 할인 쿠폰을 발행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 수산물 직거래장터 모습[사진=전북자치도]2024.05.02 gojongwin@newspim.com |
이와 함께 군산, 김제, 고창 등 8개 시‧군에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자체 여건에 맞는 직거래장터, 할인 및 택배비 등의 소비촉진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와 함께 수산물가공업체 등의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과 9월 도청에서 열린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꽃게, 바지락, 민물장어, 흰다리새우 등 약 200여개 품목을 56%~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총 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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