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與, 신임 비대위원장 황우여…'5선·친박·어당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대 법대, 판사 출신
원내대표·당대표 지낸 원로 정치인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전당대회를 이끌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출신의 황우여(77) 전 새누리당 대표를 선임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비대위원장에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1.20 leehs@newspim.com

황 전 대표는 판사 출신이자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에서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지낸 원로 정치인이다. 그는 15∼19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된 5선 중진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인사며 '친박'계로 분류된다.

그는 1947년 인천 출생으로 인천 송림초, 인천중, 제물포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법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9년 제1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그는 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춘천·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냈다. 이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인천지법 부장판사에 이어 서울남부지원, 서울가정법원,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이어 1996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한 뒤 15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배지를 거머쥐었다. 이후 19대 국회까지 인천 연수구에서 내리 당선되며 5선 반열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읽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2023.11.20 leehs@newspim.com

황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다. 이후로도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당의 운영과 방향에 대해 원로로써 조언 해왔다.

이와 관련 윤 권한대행은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에게 "상당 기간 현실 정치에서 떨어져 계셨지만 이준석 대표를 선출한 전당대회 때 위원장을 하셨고, 당의 상임고문으로서 고문단회의에 늘 참석하는 등 당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자문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황 전 대표를 '어당팔'(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8단)이라고도 부른다. 온화한 성품 속 강인한 리더십을 가진 '외유내강' 정치인이라는 뜻에서다.

황 전 대표는 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예정이다. 신임 비대위원장으로서 전당대회 룰 개정 및 당 체질 개선 등의 과제를 앞두고 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