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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최상목 부총리 "피터팬 증후군 없도록 지원…CEO 입장에서 재무제표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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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입기자단 대상 워크숍 개최
"중소→중견기업 되고 싶도록 지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으로 회귀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의 원인으로 과도한 규제를 꼽았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뜻이다.

이에 기재부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업 스케일업 방안을 통해 규제 개선과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기획재정부 기자단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최 부총리와의 일문일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6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4.28 plum@newspim.com

-기재부가 곧 발표할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에 피터팬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 세 부담 경감 방안이 담기는지

▲기존에 (정부에서) 피터팬 증후군을 벗어나기 위해 중소에서 중견, 중견에서 대기업 가면서 끊기는 지원에 대해 턱을 낮추는 작업을 많이 했다. 젖을 떼는 부분을 스무스하게 하는 걸 이번에 다시 한번 해보겠다는 뜻이다. 유럽을 보니 기업 스케일업 관련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일례로 정책금융을 받는 기업이 있고, 민간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있는데 결국 투자를 제대로 하려는 건 투자자다. 정책금융과 민간투자 간의 손바꿈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비중을 보면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990년대는 반도체가 생소했는데도 기업들이 IT 사이클을 예측해 노력한 결과 2000년, 2010년대 수출 호황을 만들었다. (반도체 수출 의존에 대해) 부작용보다는 한계에 봉착한 부분이 있어 노력하려고 한다. 기업이 못 하는 원천기술이나 기초분야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등을 정부가 점검하고 있다. 우선 국가전략기술 지정 시 게임체인저가 되는 AI(인공지능), 바이오, 양자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 원천기술을 만들어 내는 건 어렵지만 그 부분을 따라가면서 바로 다음 기술 정도는 저희가 가져가는 것이 성공 전략 중 하나로 생각한다.

-1990년대와 지금의 한국 경제가 다른 점은

▲재무제표가 있다면 CFO의 영역과 CEO의 영역 중 CFO는 많이 개선됐다고 본다. 아직도 가계부채 이슈나 기업부채 이슈가 일부 있지만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같은 부분은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더 어려운 건 CEO의 영역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은 CFO 영역에서 많이 했지만 CEO 영역에서의 구조조정은 자산의 퀄리티를 올려야 하므로 훨씬 어려운 작업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CEO의 입장에서 국가 재무제표 구조조정에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

-한국은 노동으로 버는 소득보다 자본으로 버는 소득이 더 빠르지 않나. 소득재분배 고려하고 있는지

▲기재부가 만드는 역동경제 로드맵의 목표는 단기간에 뭘 엄청나게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가 가진 암울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 소득분배 문제는 이동성 약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 크다. 과거에는 소득과 성장, 분배의 선순환을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것을 동태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는 게 문제를 해결하거나 솔루션을 찾기에 조금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니계수를 보면 소득분배 자체는 개선되는 징후들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표를 믿지 않는다.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평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니 이동성을 높이는 쪽으로 생각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갈 때 각각 9년과 4년의 시간이 걸린 반면 우리나라는 11년이 걸렸는데, 배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혁신의 중심에는 대학과 연구소가 있다. 세계 모든 훌륭한 사람들이 다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그런 미국의 훌륭한 인적 자원이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이 왜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없냐는 문제의식에 의해 반도체 공장을 들여와서 자기들이 생산하려고 있다. 혁신과 새로운 우너천기술에 관련된 강점들이 발휘하고 있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경우에도 최근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당장 옛날처럼 부흥은하지 못하겠지만 지속가능성을 조금 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인공지능(AI), 양자역학이 게임체인저다. 우리가 살길은 이런 부분을 빠르게 캐치업하는 거로 생각한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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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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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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