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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스포티파이 52주 최고가...1Q 흑자전환에 수익성 기대감↑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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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순이익 주당 0.97유로로 흑자전환
프리미엄 구독자 예상대로 300만명 추가
CEO "2024년 수익화 달성 야망 실현 중"
수익 창출에 초점 맞춰 주가 YTD 62%↑

이 기사는 4월 24일 오전 05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종목코드: SPOT)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7% 넘게 뛰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개장 전 공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서 분기 흑자전환을 알리면서 올해 첫 수익 창출의 해를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졌다.

2006년 설립돼 2018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23일 주당 303.49달러로, 전일 종가인 272.24달러에서 11.48%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319.30달러까지 17.29%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4월 28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128.67달러에서 무려 148.15% 뛴 셈이다.

스포티파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사상 최고가는 2021년 2월 22일 기록한 387.44달러다. 현재 시가총액이 602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올해 들어 61.51%, 최근 1년 사이 119.61% 각각 올랐다. 회사가 올해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가격을 인상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가시적인 노력을 보인 덕분에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23일 스포티파이는 2024회계연도 1분기에 1억9700만유로(주당 0.97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억2500만유로(주당 1.16유로)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인 주당 0.62유로 순이익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36억4000만유로로 이 또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36억1000만유로를 상회했다.

통상 스포티파이 실적에서 중요한 지표인 월간 활성 사용자(MAU) 증가 속도가 예상에 못 미친 게 흠이었지만, 수익성 창출의 기대감을 높인 흑자전환 소식에 투자자들은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1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6억15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나 앞서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인 6억1800만명에 미달했다.

이에 대해 스포티파이 측은 2023년 사용자 증가세가 매년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매우 가팔랐던 것을 포함해 몇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대규모 정리해고로 인해 연초부터 일상적인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 데다가 마케팅 지출을 대폭 축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에 전 세계의 유료 구독자 수를 나타내는 프리미엄 구독자 수는 14% 늘어난 2억3900만명으로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에 부합했다. 다만 이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스포티파이는 광고 없는 정액제 구독 서비스 외에도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회사는 1분기에 마케팅 활동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전 12개 분기 동안 매출의 평균 12%를 차지했던 마케팅 비용은 지난 분기에 매출의 9% 미만으로 떨어졌다.

1분기 구독 사업에서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최근 가격 인상에 힘입어 5% 증가한 4.55유로를 기록했다. 그간 ARPU는 스포티파이가 신흥시장에서 할인 요금제와 가격 인하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압박을 받아왔다. 광고 지원 매출은 3억8900만유로로 18% 증가했다. 팟캐스트 광고 매출이 음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티파이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은 다니엘 에크 최고경영자(CEO)가 말한 2024년을 '수익화 달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나왔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스포티파이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내 개인 스트리밍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전체 인력의 6%를 해고한 데 이어 6월 팟캐스트 인력 200명을 줄이고 12월에는 전체 직원의 17%(약 1500명)를 추가 감원하며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감축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퇴직한 전 직원들의 일회성 퇴직금 비용이 올해 상반기에 처리된 후에는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에크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2024년을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이야기해왔고, 그 야망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가운데 우리는 퍼널 상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분명한 기회를 발견했다"며 앞으로 야심 찬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크 CEO가 언급한 '퍼널(funnel)'은 영어로 깔때기를 뜻하며 흔히 상위 유료 고객 전환을 말할 때 쓰인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게 된 후 구매하기 적합한지 고민을 거쳐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고객이 이 경로에서 이탈하지 않고 제품 구입 또는 유료 전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마케팅 활동을 '퍼널 분석'이라고 한다.

이날 경영진은 2024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38억유로에 2억50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억1800만유로에 달하며, 지난해 상반기의 4억300만유로 손실에서 급격한 반전을 이루는 셈이 된다. 아울러 회사는 2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6억3100만명, 프리미엄 가입자 수는 2억4500만명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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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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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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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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