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한다.
시진핑 주석은 26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이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 상하이에 도착하며 방중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날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은 26일 오전에는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다.
중국 신화사에 따르면 왕이 정치국위원은 블링컨 장관에게 "중국의 정당한 발전 권리가 불합리하게 억압받고 있고, 중국의 핵심이익은 끝없이 도전받고 있다"고 발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6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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