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시, '제23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준비상황 종합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4월23일 18:26

최종수정 : 2024년04월23일 18:26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진주시장이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4.23

조규일 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진주논개제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진주 봄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의 각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및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와 자원봉사 교육에 집중하는가 하면 행사장별 안전대책 수립 및 안전보험 가입, 행사별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임시주차장 조성 및 교통 통제, 축제장 인근 점검, 인파 관리에 있어서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진주논개제는 5월 3일 축제의 백미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5월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공연, 110여 명의 출연진이 대거 등장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전국 각지의 교방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등 역대 최다 프로그램인 88개 공연 및 체험행사를 마련해 웅장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축제 성공은 완벽한 준비에 있다"고 전제하며 "주인의식과 자긍심,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비점과 보완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