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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익산시 '홀로그램' 확산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10:00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 8개 기업 8억5000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 10개 기업에 10억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과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은 8억5000만원을 들여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생활 체감형 홀로그램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두 8개 기업을 선발해 도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줄 획기적인 홀로그램 구상을 발굴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4.19 gojongwin@newspim.com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은 10억원 투자해 도내 홀로그램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총 10여 개의 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 홀로그램 제품 성능 향상, 홍보물 제작 및 전시, 홍보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두 사업을 통해 도내 홀로그램 기술의 도약과 서비스의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홀로그램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더 나아가 올해 과기부가 주관하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총사업비 200억)' 공모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사업은 홀로그램 제품 개발 및 실증,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무 인력 양성, 홀로그램 관련 신생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의 기존·신생 홀로그램 업체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도내 홀로그램 산업에 원활히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모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하여 전북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홀로그램 관련 각종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였으며, 현재 홀로랩, 조이그램 등 홀로그램 기업들이 익산을 중심으로 집적화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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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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