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화폐 오염과 자산시장의 공식 파괴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 vs 달러, 금 vs 실질금리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4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자산시장의 오랜 공식이 뒤틀리고 있다. 올 들어 ▲달러와 유가 ▲달러와 금(金) ▲실질금리(TIPS 수익률)와 금 사이에 전통적 상관관계가 깨지고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전례가 없지는 않다. 잠시 궤도를 이탈했다 예전의 상관관계로 회귀할 수 있지만 그 배경에 화폐 자산에 대한 시장의 깊은 불신이 자리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 달러와 금

달러는 강하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올 들어 2.8% 올랐다. 다만 이는 법정화폐들 사이에서 이야기다. 유구한 역사의 경화(硬貨)인 금(金)은 그런 달러보다 더 강하다. 달러로 표시된 금값은 올 들어 13.33% 뛰었다.

달러와 금은 전통적으로 역의 상관 관계를 보여왔다. 달러가 약할 때 금값은 올랐고 달러가 강할 때 금값은 내렸다. 그래서 금의 성격을 둘러싸고 `과연 안전자산인가라`는 물음표가 늘 따라다녔다. 달러가 글로벌하게 약해지는 위험선호 국면에서 금값은 더 힘차게 올랐기 때문이다.

최근 10년 금 가격(파란색 선)과 달러인덱스 (보라색선) 추이. 올 들어 달러와 금의 전통적인 역의 상관관계가 깨지고 있다. [사진=koyfin]

올 들어 달러와 금의 전통적인 역의 상관관계는 깨졌다. 때때로 이 관계가 복구되는 날도 있었지만 대체로 달러가 오르는 동안 금도 가파른 랠리를 연출했다. 전 세계 화폐들의 화폐인 달러 대신 시장은 금을 택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늘리며 소떼를 이끌었다. 여전히 끈적한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도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할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의 메시지도 이를 부추겼다.

2. 실질금리와 금

금과 미국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움직은 더 기이하다. 올 들어 10년물 TIPS 수익률이 약 36bp 상승(TIPS 가격 하락)하는 동안에도 금값은 솟구쳤다.

전통적으로 금과 TIPS 수익률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TIPS 수익률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금리로 통용된다. TIPS 수익률이 오를 때 즉 실질금리가 오를 때 금값은 떨어졌다.

금은 일드(Yield)가 없는 자산이다. 금을 장롱에 보관해도 이자를 받지 못한다. 채권시장의 실질금리가 오르는 국면,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 이상의 이자를 제공하는 국면(실질금리가 플러스 영역인 구간)에서 금의 매력은 반감한다. 둘이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이유다.

미국 10년물 TIPS 수익률(실질금리)과 금 값은 전통적으로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진=koyfin]

그런데 올 들어 이 상관관계는 깨졌다. 실질금리(TIPS 수익률)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금값은 뛰었다.

이 둘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통용된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금을 매수하고 있다면 같은 용도의 TIPS도 그러해야 하지만 올 들어 TIPS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TIPS 가격 하락 = TIPS 수익률 상승).

TIPS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기 이전에 미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이다. 시장의 TIPS 외면은 미국 국채에 대한 기피, 화폐 자산에 대한 거부를 웅변하는 것일 수 있다.

올 들어서는 TIPS 수익률과 금의 전통적인 역의 상관관계가 깨지고 둘은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파란색) 금 20일 이평선(보락색) 10년물 TIPS 수익률(주황색) 10년물 TIPS수익률 20일 이평선(연두색)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