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동우회 임원선출 및 향후 발전방향도 논의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난 구례군의회가 최근 군의회 개원 3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현직 의원 26명과 집행부 김순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91년부터 구례군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개원 3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개원 33주년 기념행사 [사진=구례군의회] 2024.04.17 ojg2340@newspim.com |
기념행사는 유시문 의장과 김순호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군정현안 및 의정활동 보고,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시행된 '구례군 의정동우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정동우회를 구성하고 정관 승인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시문 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연륜과 경험이 담긴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특히 의정동우회를 중심으로 전현직 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의정동우회는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구현과 군민의 공공복리 증진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전직 군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동우회 회장은 6대와 7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서은식 의원이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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