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전날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와 웹소설 작가 6명을 만나 웹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민관 교류사업과 웹콘텐츠 거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 작가컴퍼니 소속 청년 작가 6명이 입주해 '웹소설 콘텐츠 거점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훈식 장수군수(왼쪽 네번째)와 웹소설 작가들[사진=장수군]2024.04.12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현실적으로 지역 내에 부족한 청년 일자리를 대신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장수에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조은 대표는 "장수군의 웹소설 콘텐츠 거점시설이 청년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모델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웹소설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민관 공동사업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청년 작가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를 지원해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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