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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CPI 충격에 일제 하락...카맥스↓ VS 알파인 이뮨사이언스·앨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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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3월 도매 물가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에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웃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치를 통해 미국에서의 인플레이션 속도와 관련한 추가적인 힌트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11일 오전 7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74.00포인트(0.45%) 내린 3만8583.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24.75포인트(0.48%) 하락한 5183.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68.50포인트(0.38%) 밀린 1만8128.25을 각각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공개된 3월 CPI는 실망스러웠다. 미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3.4%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2월 3.2%보다도 높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고, 1년 전보다 3.8 % 상승해 월가 예상을 각각 0.1%포인트 웃돌았다.

지난달에도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자,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의심했다. 미국의 장기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 4.5%를 돌파하며 주식 시장을 압박했고, 이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1% 내외 하락 마감했다.

더불어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연초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인플레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당장 인플레만 놓고 볼 때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끈적한 것으로 확인되자 투자자들도 금리 전망을 조정하고 나섰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CPI 발표 전 6월보다 늦춰진 시기다. 올해 전체 금리 인하 횟수도 기존 3차례에서 1차례로 줄었다.

월가 투자은행들도 연준의 금리 전망을 일제히 수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6월에서 7월로 미루고 금리 인하도 기존 전망치 3차례에서 2차례로 수정했다. UBS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6월에서 9월로 미뤘다.

골드만의 잔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이 균형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도 낮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며 (여기에) 달라진 건 없다"면서도 "달라진 건 연준의 조정(금리 인하) 시기이며 이는 매달 인플레이션 발표에 더 많이 의존하기 때문으로, 이번 지표는 분명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높은 물가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자회견 도중 금리 인하와 관련한 질문에 "나는 올해가 가기 전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 증시 개장 전 발표된 3월 PPI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3월 PPI가 2월 전월비 0.6% 올랐던 데서 3월에는 0.3%로 오름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물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2월 0.3%에서 3월에는 0.2%로 오름폭이 줄었을 것으로 봤다.

또 이날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ECB는 기준 금리를 연 4.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동결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첫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지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유로존의 CPI 상승률이 2.4%로 2월 2.6%로 둔화하고 근원 CPI도 전년 대비 상승률이 2.9%로 2%대에 진입함에 따라 ECB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특히 미국과 달리 유로존 경제는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어 ECB가 연준에 앞서 금리 인하를 개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석유 공급 우려 등에 오름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이날 하락세다. 다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과 관련한 불안에 6개월 만에 최고치 근방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40% 내린 90.1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은 0.49% 내린 85.78달러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이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하루 뒤인 12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이날 3월 PPI와 더불어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생명공학 기업 ▲알파인 이뮨사이언스(종목명:ALPN)의 주가가 개장 전 37% 오르고 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이 알파인을 약 49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계 1위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도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베렌버그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덕분이다.

반면 중고차 플랫폼 ▲카맥스(KMX)는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판매량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4분기 순이익이 27% 가까이 줄었다는 보고가 악재로 작용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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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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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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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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