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4] 민주, 22대도 단독 과반 차지...범야권 '개헌선 200석' 예측

기사입력 : 2024년04월10일 21:59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22:11

출구조사 결과 '한강벨트'서 민주 우세...동작을·용산 등 우세
범야권 200석 획득 시 대통령 거부권 거부 가능...개헌·탄핵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은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권 의석수를 합하면 개헌선인 200석까지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10일 오후 6시 30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178~196석(KBS), 184~197석(MBC), 183~197석(SBS)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조국혁신당은 3사 모두 12~14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개혁신당은 1~4석(KBS·SBS) 또는 2석(MBC)을, 새로운미래는 0~2석(KBS) 또는 1석(MBS·SBS)을 가져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 122석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87곳에서 1위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인 지역구는 6곳에 불과했고, 양당이 접전을 벌이는 지역은 29곳으로 나타났다.

서울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가 7번이나 지원유세에 나선 동작을에서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52.3%)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7.7%)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은 강태웅 민주당 후보(50.3%)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49.3%)를 상대로 앞섰다. 그외 경합 양상이지만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지역은 ▲중성동을 ▲광진을 ▲서대문을 ▲동작갑 ▲영등포을 ▲송파갑 등이다.

경기·인천 등에서도 민주당이 앞섰다. '명룡대전'으로 불렸던 인천 계양을은 이 대표가 56.1%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3.8%)를 제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급 후보들의 출마로 관심을 모은 경기 성남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52.8%)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47.2%)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을은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0.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5.8% 순으로 집계됐다.

출구조사대로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경우 당장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국회에서 재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어서다. 사실상 행정부가 무력화되고 범야권이 국정 운영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탄핵안 발의도 가능하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과반 발의와 재적 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 이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선고 때까지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다.

개헌도 추진할 수 있다. 헌법 제130조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부터 60일 안에 국회는 이를 의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재적 의원의 3분의 2이상 찬성이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200석은 이에 필요한 최소 의석이다. 다만 이후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