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모빌리티 응용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와 에임퓨처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배터리와 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에임퓨처와 AI 기반 스마트 배터리팩과 스마트 모터 액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 에임퓨처 본사에서 열렸다.
양사는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과 모터 액추에이터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 제품 개발이 목표다.
에임퓨처는 AI 연산 가속 기술을 적용한다. 배터리 수명 예측과 셀 상태 자동 진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시제품 제조와 성능 검증을 맡는다.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성 확보와 양산 단계도 추진한다.

에임퓨처는 지난 2020년 설립된 AI 솔루션 기업이다.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이다.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자산(IP)과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온칩(SoC),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 영역은 사물인터넷(IoT), 가전, 드론, 로봇 시장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부품을 생산한다.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카트리지, 전자제품용 소형 센서도 공급한다.
최근 사업 영역도 확대했다.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로봇·드론 구동 모듈을 개발한다. 방산용 무인 잠수정과 잠수함 배터리팩,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추진 중이다.
양사는 AI 응용 디바이스 분야 확대도 검토한다. 전자담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 적용 가능성을 공동 검토한다.
곽재화 에임퓨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NPU 및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배터리팩과 모터 액추에이터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티엠반도체의 축적된 보호회로 기술과 생산 인프라에 당사의 AI 연산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상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폰 보호회로, 전자담배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 소형 센서 등 당사의 핵심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