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기중앙회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4년간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10일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저출산ㆍ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ㆍ고물가ㆍ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서는 대·중소기업·금융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글로벌화 지원에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중앙회는 또한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는 친기업적 입법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내달 29일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유예와 같은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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