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보다 3.49%p 높아
괴산 25.48% 최고·청원 11.65% 최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충북에서는 15.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12.20% 보다 3.49%포인트(p)높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첫날인 5일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4.04.05 mironj19@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도내에 설치된 154곳의 사전 투표소에서 진행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충북은 전체 유권자 137만2679명 가운데 21만5419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괴산(25.48%)이고 보은(24.99%), 영동(23.20%), 단양(22.77%), 옥천(22.20%), 제천(18.27%)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65%를 기록한 청주 청원 선거구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mironj19@newspim.com |
청주 흥덕은 11.89%, 청주 상당 14.31%, 청주 서원 14.57%, 충주 16.12%, 진천 16.35%, 증평 16.78%, 음성 17.40%를 기록했다.
충북에는 11개 시군에 설치된 154곳에서 6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6.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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