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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SEACare 2024' 참가…"유전체 분석 서비스 소개"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4:21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4:21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가 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 (SEACare) 2024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 (SEACare)는 의료 및 제약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부스를 열고 산전산후 및 생애 전주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GenomeCheck)와 동반진단 CLIDEX'를 소개하고 필리핀, 태국,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펼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검사인 '지놈체크M' 과 신생아 유전자 검사인 '지놈체크G'를 주력으로 검사 가능한 질병 수, 가격 및 검사기간의 경쟁력 등 서비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진단 서비스 'Clidex'를 앞세워 동반진단 키트 등 고객 맞춤형 개발을 위한 파트너 발굴과 기술 협력 등 글로벌 기업들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인정받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통해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까지 선도적인 입지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사업 관련 논의를 해 온 해외 업체들 뿐만 아니라 신규 잠재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적극적으로 조율중에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놈체크 서비스를 통해 얻어진 40여만건 이상의 임상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축적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체 분석 DB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의료 데이터 사업도 진행 중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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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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