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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준비해볼까" 2분기 수도권 대단지 물량 1만8천가구 공급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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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1000가구 이상 분양단지 물량 3만5480가구…전체 물량 58%
지난달 기준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 1000가구 이상 단지
"청약홈 개편, 총선 여파로 미뤄진 단지 경쟁 치열할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규모만큼 부대시설과 조경이 잘 갖춰진데다 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추후 가격이 오를 여지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이나 상권, 학군 등 주변 인프라가 개선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다수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올해 2분기 1000가구 이상 분양단지 물량 3만5480가구…전체 물량 58%

올해 2분기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쏟아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청약제도 개편과 더불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여파로 분양이 뒤로 미뤄진 여파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분양이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전국 29곳, 4만886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3만5480가구다. 이는 2분기 전체 물량인 6만1244가구의 58%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5곳, 1만8872가구가 나오며 지방광역시 7곳 8072가구, 지방중소도시 5곳 8536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선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고 강원도 원주에선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광주 북구에선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등이 예정돼 있다.

가격 경쟁력이나 입지 등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등 청약시장 양극화가 진행중이지만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부대시설과 조경이 잘 갖춰져 있고 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인식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이 조성되면서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 가구수가 많은 만큼 거래량도 많아 불황기에는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가구수가 많을수록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1500가구 이상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69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00~1499가구 2065만원, 700~999가구 1877만원, 500~699가구 1833만원, 300~499 1835만원, 300가구 미만 1832만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해 3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롯데캐슬퍼스트'(총 3226가구) 59㎡A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10억733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평균 매매 가격(9억6667만원) 대비 약 1억 666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같은기간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강동현대홈타운(총 568가구) 59㎡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9억2500만원에서 9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 지난달 기준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 1000가구 이상 단지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으로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센트럴푸르지오(총 2467가구)'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에만 1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3월 매매 거래 평균 가격은 6억1330만원이다. 반면 '풍무자이1단지(총 445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유니버시아드힐스테이트3단지'(총 2185가구)가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단지의 전용 101㎡B 타입 평균 매매 가격은 2082만원(3.3㎡당)으로 같은달 광주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 978만원(3.3㎡당)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 대단지는 지역을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분양된 '메이플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2.32대 1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북 전주시에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2월 분양)'는 1순위 평균 55.59대 1을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남 아산시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월 분양)'는 평균 52.58대 1로 뒤를 이었다.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가구수로 인해 주변 인프라가 변경될 가능성 높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이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이 확대되거나 학군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과 4월 총선 여파로 분양 시기가 미뤄진 단지들이 많아 2분기 분양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도권에서도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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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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