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 이하 '협회')는 이날 오전 제22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판교 인근에서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담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로 ▲지역 내 유입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부족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판교 근무자를 위한 주거공간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 내 입지공간 포화로 인한 기업의 확장 제한 우려 등을 제시했고, 후보자들은 이에 대한 각자의 공약과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은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 등의 향후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제22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초청 대담회 영상은 오는 4일(목)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성상엽 회장은 "이번 대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만나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