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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촌용수개발대상지 3곳 선정...국비 1223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0:39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0:39

충주 동부지구·진천 백곡문백지구·제천 청풍지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용수개발 분야에 도내 3곳이 선정돼 122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대상지는 충주 동부지구와 진천 백곡문백 지구, 제천 청풍지구 이다.

백곡저수지. [사진 = 뉴스핌DB] 2024.04.01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적인 가뭄과 열악한 농업용수 이용시설로 한해 피해를 입는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 신설과 여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는 것이다.

충주 동부지구는 남한강 물을 충주시 중산간 지역인 금가·동량·산척·엄정면 일원으로, 진천 백곡문백지구는 백곡저수지의 풍부한 수량을 백곡·문백면 일원으로, 제천 청풍지구는 청풍호의 풍부한 수량을 활용해 1044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밀한 현장조사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물이용의 합리화 미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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