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새롭게 단장 중인 강원 영월군 족구장과 론볼장이 4월 중 군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군에 따르면 시설 노후화 및 우천 등 기상에 따라 시설 사용이 제약받는 불편 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약 3100㎡에 대해 시설 개선 공사에 착공했다.
족구장과 론볼장은 인조 잔디 보수를 통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해졌으며 특히 막 구조로 지붕을 설치함에 따라 우천 등 기상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해 졌다.
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매년 개최하는 전국 족구대회 및 론볼대회에서 타 시군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군은 족구장 및 론볼장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장 확장 및 가족생활 스포츠공원을 확충하는 등 체육 인프라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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