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는 자회사로 편입된 '아이엘모빌리티'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엘모빌리티의 전신은 '우수에이엠아이'로 1994년 설립돼 자동차 램프용 렌즈 및 내외장 투명부품 제조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에스엘(SL), 콘티넨탈 등이 있다. 기존 우수에이엠에스의 자회사였던 우수에이엠아이는 2024년 1월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로 편입된 후 사명이 '아이엘모빌리티'로 변경되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아이엘모빌리티'가 속해 있는 '아이엘그룹 (IL Group)'의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이념과 함께 '아이엘모빌리티'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사용자의 웹사이트 이용 경험(UX, User Experience)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편한 신규 홈페이지는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자동으로 최적화된 모습으로 보이도록 했다.
또한 명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정돈된 카드 타입의 정보 전개 방식을 택했고, 특정 위치에 마우스를 오버하면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부각되어 보이는 효과도 적용했다.
디자인도 신규 CI 컨셉에 맞춰 통일성 있게 재구성해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했다. 특히 아이엘모빌리티가 생산하는 제품과 보유한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과 영상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아이엘모빌리티 관계자는 "새로이 단장한 홈페이지는 방문 고객들이 기업개요, 생산제품과 보유기술, 회사소식 등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제품과 고객사, 투자정보를 업데이트 해 '모빌리티 혁신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하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모빌리티는 최근 매각설이 보도된 독일계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인 콘티넨탈의 주요 협력사로 알려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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