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륜 27·28기 신예 3인방 활약..."창원권에 바람 일으켜"

기사입력 : 2024년03월24일 19:22

최종수정 : 2024년03월24일 19:22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27, 28기 신예 삼인방의 활약이 창원권에 따뜻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광명스피돔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들이 본장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본부에 따르면 창원권은 김해A, 김해B, 김해 장유, 창원A, 창원B, 상남, 성산, 의창 등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창원권은 혜성같이 나타난 비선수 출신 박병하(13기, S1, 상남)가 2013년 그랑프리 우승컵을 차지하고, 뒤이어 14년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15년 박용범(18기, S1, 김해B)까지 그랑프리 우승자를 배출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해 왔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 소수의 신인 선수 영입으로 인한 세대교체 실패 등의 악재로 그 막강했던 전력은 내림세로 돌아섰고, 홀로 성낙송(21기, S1, 성산)만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하지만 창원권이 달라졌다. 24기 박진영(S1, 상남)의 활약으로 세대교체의 불씨가 살아나더니 최근에는 27기 안재용(A1, 상남)과 28기 박건이(A1, 성산), 김태율(B1, 상남) 등이 합류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먼저, 박건이는 광명 10회차 우수급 결승 경주 준우승자다. 지난해 경륜훈련원 28기로 졸업하고 처음 등장한 박건이는 지난 2월 말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했다.

우수급 경주 첫 무대에서 연대율 100%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특히나 지난 16일에는 같은 경상권 선배 안재용과 함께 나란히 1, 2착을 차지했다. 박건이와 훈련원 동기지만 졸업 순위는 더 높았던 원준오(A1, 동서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경기였다.

박건이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 1km 독주가 주 종목인 탓에 선행이 본인의 주 전법인데, 이러한 이유로 훈련원 졸업 순위는 다소 낮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훈련원 졸업 순위가 낮았을 뿐 몇 단계는 높은 전력의 선수라고 평가한다. 광명 10회차 기준 전체 순위는 134위로 우수급임에도 불구하고 특선급 S3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음, 안재용은 지난해 선발로 시작하여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이 된 이후 '무대 공포증' 때문인지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올해는 연착륙에 성공했다. 승률 50%, 연대율 83%, 삼연대율 92%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체전 3위 수상 경력이 있는 산악자전거(MTB) 선수 출신으로 힘과 순발력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광명 10회차 기준 전체 순위 94위로 박건이와 마찬가지로 우수급 선수임에도 특선급 S3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안재용은 훈련에서 특선급 박병하(13기, S1, 상남)와 순위를 다툴 만큼 상당히 뛰어나 실전 감각을 더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맺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마지막으로 비선수 출신 김태율은 이미 시범 경주부터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S1, 수성)을 추입으로 우승해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지난 2월 18일 광명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 아쉽게 3위에 그치며 특별 승급 대상이 되지는 못했지만,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도약을 위한 예열을 마친 상태다. 승률 75%, 연대율 83%, 삼연대율 92%를 기록하며 선발급에서는 최정상으로 광명 10회차 기준 1착 12회로 선발급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박건이, 안재용, 김태율의 활약은 그간 부진했던 창원권에는 가뭄 속 단비와 같다. 이러한 활약의 뒷배경에는 성낙송, 박병하, 박진영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의 도움이 컸고, 우수와 선발급에서 다른 지역 선수들에게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박건이의 근력은 이미 성산지역 선수 중에는 정상급이고, 안재용은 과도한 긴장은 떨쳐 버리고, 과감한 승부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아간다면 특선급으로 승급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마지막으로 김태율은 다소 떨어지는 순발력만 보강한다면 선발급을 넘어 당장 우수급으로 배정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 이들 신예 3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