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조원태 한진 회장 "대한항공 임원, 합병 후 아시아나항공 이용해야"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8:19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8:19

직원 100여명과 타운홀 미팅 가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대한항공 임원들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최대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는 대한항공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모두가 합병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 심사도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이날 미팅에서 합병 이후 유니폼과 CI(기업이미지)를 찾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미국 승인 이후 2년간 통합 작업을 거쳐 최종 인수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