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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출시...런칭 기념 3종 무료 제공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3:03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3:0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19일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고, 런칭을 기념해 3종의 미니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텍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으로, 이번에 선보인 3종은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해당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니 이모티콘은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사용 시에는 기존 이모티콘처럼 큰 크기로도 표시된다. 또한, 미니 이모티콘을 조합하여 재미있는 대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미니 이모티콘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경험을 확장하고, 창작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반응과 창작자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미니 이모티콘 공개를 기념해 'SNS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 이모티콘이 포함된 채팅방 메시지를 캡처해 SNS에 공유하고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한정판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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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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