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18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속도에 맞춰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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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도청 브리핑실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3.18 baek3413@newspim.com |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 ▲미래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등을 모색한다.
도는 2027년까지 디지털 혁신기업 3500개사, 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 디지털 전환 매출액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80개 선도사업에 대해 약 9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부지사는 "앞으로 디지털 전환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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