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 찾아 점검 실시
"방폐장 건설·운영의 차질 없는 이행 위해 노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를 찾아 시설물과 안전작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 지역의 풍화와 토사 유실, 융기·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살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왼쪽 2번째)이 11일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2024.03.12 rang@newspim.com |
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해 오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폐장 건설·운영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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