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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I 발전, 韓 경제의 유일한 돌파구…생산성 최대 3.2%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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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 모두발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공지능(AI) 발전이 한국 경제의 유일한 돌파구라는 신념으로 기업·공공·국민 등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는 제조업 기반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로봇, 자동차 등 피지컬 AI 7대 프로젝트에 패키지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구 부총리는 "AI 7대 프로젝트에 연구개발(R&D), 규제 완화, 금융 등 패키지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10.22 photo@newspim.com

특히 지난 2월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은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1.1~3.2%, 국내총생산(GDP)을 4.2~12.6%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를 상쇄할 수 있으로도 내다봤다.

구 부총리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AI를 한글처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I 도입이 인프라·데이터 접근성이 높은 일부 선진국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격차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전세계 GDP를 최대 4% 증가시킬 수 있지만, 성장의 혜택은 균등하게 분배되는 것은 아니다"며 "구조개혁과 AI 주도 디지털 전환의 APEC 경제정책보고서에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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