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시진핑 관저에 차량 돌진…"'살인범 공산당' 소리도 들려"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22:31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07:1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폐막에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중난하이 신화문을 향해 돌진했다. 경호원들은 곧바로 운전자를 끌어내려 끌고 갔다.

대만 언론사 리버티 타임스는 "이런 과정은 현장을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에 의해 녹화됐다"며 "누군가가 '살인범 공산당'이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운전자가 신화문을 향해 돌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 2022년 10월 평리파(彭立 )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당시 활동가 평리파는 시 주석을 '국민 반역자'라고 묘사한 현수막을 걸었다.

검은 차량 한 대가 중난하이 신화문에 돌진했다.[사진=소셜미디어 X]2024.03.1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