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이재명 "4·10 총선은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남은 것은 심판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 끝없이 추락"
"與, 패륜 공천으로 국민 능멸"
"민주, 국민 기대·눈높이 맞춘 혁신 공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규정지었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선 기미가 없으니 남은 것은 심판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회견에서 "오늘로부터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면서 "윤석열 정권은 2년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 존중이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그는 "국민의힘의 공천 면모를 보겠다"라며 "천안갑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경북의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채일병 사건의 책임자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당진 정용선, 청주서원 김진모 후보. 불법 여론조작 등 중범죄자를 사면시켜 공천한 '사면 공천'이다. 부산 수영 장예찬 후보, 입에 올리기도 거북한 음란표현도 공천하는 '음란 공천'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잘못된 국정을 성찰하거나 반성하면 조금의 기대라도 남겨두겠지만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공천장으로 상을 주는 것은, 앞으로도 이런 식의 국정운영을 계속하겠다는 뻔뻔한 선포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공천으로 공천 혁명을 이뤄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혁신과 재탄생의 진통을 피한다면 저 이재명의 존재도, 민주당의 운명도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도 끝장이라는 절박함으로 임했다"라며 "당사자로선 참으로 안타깝고 힘든 일이지만 중진을 포함한 많은 분이 2선으로 후퇴했고 국민과 당원이 적극 참여한 혁신공천으로 사상 최대 폭의 세대교체, 인물 교체를 이루어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엄숙한 마음으로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혁신공천을 완수하고, 심판의날을 향해 필사즉생의 이기는 선거전을 시작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반국민 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다. 절체절명의 마지막 기회, 4·10 심판의 날에 반국민 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도구로 더불어민주당을 써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다음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현안 관련 기자회견 전문이다.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로부터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정권이 탄생했습니다.
법치와 공정을 부르짖던 이 정권은 그동안 어떤 국정을 펼쳤습니까?
대한민국의 주권자에게 한 약속을 지켰습니까?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졌습니까?

윤석열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입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절벽에 국가소멸을 경고하고
스웨덴은 대한민국이 독재화 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엄정해야 할 사정권력은 정권 입맛 따라 '윤정권무죄 민주당유죄'의 녹슨 칼날을 휘두릅니다.

지금 이 순간,
해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피의자로 공수처가 출국금지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출국합니다.
해병대 상병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은 필수인데, 대통령은 탄핵추진을 피해 국방장관을 전격 교체하더니
급기야 그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빼돌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권이 강조하는 '법치와 공정', 자유 대한민국의 실체입니까?

윤석열정권은 2년 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습니다.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존중이 기본중의 기본임에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국정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천면모를 보겠습니다.
천안갑의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
경북의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채일병 사건의 책임자들입니다.

국민을 주인이 아니라 지배대상으로 여기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라고 묻습니다.

당진 정용선, 청주서원 김진모 후보.
불법여론조작 등 중범죄자를 사면시켜 공천한 '사면 공천'입니다.

부산 수영 장예찬 후보,
입에 올리기도 거북한 음란표현도 공천하는 '음란공천'아닙니까.

돈 받는 장면이 CCTV에 찍힌 청주상당 정우택 후보의 '돈 봉투 공천'.
국민의힘은 이런 행위들을 장려하는 것입니까?

서산태안 성일종, 인천연수갑 정승연 후보, 이토히로부미를 칭송하고 일본비판을 열등의식으로 폄하해도 공천한 '친일 공천' 아닙니까?

탄핵 당한 국정농단 세력을 공천하는 '탄핵 비하 공천', 5.18을 부정해도 공천 받는 '극우 공천'.
국민을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이런 공천을 할 수 있습니까?

여주양평 김선교, 계양을 원희룡 등 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책임자를 공천한 '양평도로 게이트' 공천은 말문을 막히게 합니다.

더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잘못된 국정을 성찰하거나 반성하면 조금의 기대라도 남겨두겠지만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공천장으로 상을 주는 것은, 앞으로도
이런 식의 국정운영을 계속하겠다는 뻔뻔한 선포 아닙니까?

개선 기미가 없으니 남은 것은 심판뿐입니다.
4.10일은 '심판의 날'입니다.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파괴를 심판하는 날입니다.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날이자
패륜공천에 대한 심판의날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공천으로 공천혁명을 이뤄냈습니다.

세대교체 인물교체의 시대정신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맞추려면 생살을 도려내고 환골탈태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옥동자를 낳으려면 진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가지를 치고, 낡은 껍질을 벗겨내야
국민의 심판대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혁신과 재탄생의 진통을 피한다면 저 이재명의 존재도, 민주당의 운명도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도 끝장이라는 절박함으로 임했습니다.

당원과 국민께서 저희의 몸부림에 응답해주셨습니다.
혁신공천으로 공천혁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당사자로선 참으로 안타깝고 힘든 일이지만 중진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2선으로 후퇴했고
국민과 당원이 적극 참여한 혁신공천으로 사상 최대 폭의
세대교체, 인물교체를 이루어냈습니다.

조용한 숲은 불타버린 숲뿐이고
조용한 강은 썩어가는 강뿐이라 했습니다.
상처는 변화를 위한 몸부림이었고,
갈등은 혁신 과정의 불가피한 진통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엄숙한 마음으로 선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혁신공천을 완수하고,
심판의날을 향해 필사즉생의 이기는 선거전을 시작합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무너질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분수령'입니다.
행정권력만으로도 이처럼 폭주하는 정권이 국회마저 손아귀에 넣는다면,
상상 못할 폭정은 현실이 되고
민주주의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며 경제와 민생 평화의 회복은 요원해 질 것입니다.

이제 심판의 날이 1달 남았습니다.
'4.10 심판의 날'에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이 나서주십시오.
포기나 외면은 정권을 편드는 것입니다.
괴로움을 참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심판해야 합니다.
심판하면 바뀝니다.
심판해야 바뀝니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입니다.

절체절명의 마지막 기회, 4.10심판의 날에 반국민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도구로 더불어민주당을 써주십시오.
이제 민주당은 할 일 앞에 미적대는 정당이 아닙니다.
일머리 잘 알고, 추진력 강한 검증되고 유능한 일꾼들로 완전히 진용을 새로 갖췄습니다.

준비됐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이겨야 하고,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4.10 심판의 날', 국민승리를 위하여
민주당이 명운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