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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쌍특검법' 표결 후 현역 컷오프에 파열음…이의신청에 무소속 출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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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무소속 출마 시사 "승리해서 복귀하겠다"
홍석준·유경준 이의신청…"시스템 공천 망가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지만, 내부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결사 반대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이후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배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의제기 신청뿐 아니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현역 의원들이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까지 254개 선거구 중 213곳(84%)의 공천을 완료했다. 컷오프된 현역 의원은 '국민공천' 지역을 포함해 8명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현역 의원 교체율이 31% 정도 된다. 최종적으로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컷오프된 현역 의원은 박성중(서울 서초을)·유경준(서울 강남병)·안병길(부산 서·동구)·홍석준(대구 달서갑)·김영선(경남 창원의창) 등이다. 또 지성호 의원은 서울 서초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추천을 받으며 컷오프됐다.

또 '국민추천' 지역구로 확정된 이채익(울산 남갑)·류성걸(대구 동갑)·양금희(대구 북갑) 의원의 경우 사시상 컷오프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시스템 공천 과정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는 등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이채익 의원은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는 마음으로 평생 함께한 남구민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석준 의원은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의 달서구갑 지역선거구 유영하 변호사 단수 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시스템 공천 대원칙은 현역 교체에 있어서 과거 밀실 공천, 사천이 아니라 평가시 10%, 30% 이하는 감점과 도덕적 결함이 있을 때 경선을 배제한다는 게 대원칙"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의 경우 대원칙에서 어긋나는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배제됐다는 것은 정무적 판단이라는 미명 아래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유영하 변호사 단수공천에 대해 "데이터로 보면 점수 차이가 많이 난다. 오히려 정무적 판단을 역으로 했다"라며 "빠른 시간 내 단수공천을 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이 있다고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늦췄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유경준 의원도 이의신청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병에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특히 유 의원의 경우 당내 경쟁력 평가가 49%로 알려지며 반발이 거세졌다. 여기에 유 의원이 비윤(비윤석열)계인 데다가 유승민 전 의원과의 친분이 컷오프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유 의원의 재배치를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현재 남은 지역구는 대부분 험지로 꼽힌다. 이에 유 의원은 정확한 여론조사 수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재배치에 대해선 "컷오프 하고 재배치를 하려고 했으면 초반에 체계적으로 했어야지 지금은 다 끝나는 마당에 갈 수 있는 지역도 한정돼 있지 않나"라며 "일단 체계적이지 않고 다소 불공정한 시스템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의신청을 했으니 그에 대한 답을 먼저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병길 의원은 이혼한 전처의 반발 때문에 컷오프된 것은 불합리하다며 당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고 계속 보류됐을 때 그 이유를 물었다"며 "전처의 계속된 반발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우려돼 쉽게 결정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공천에서 배제됐다면 쉽게 납득이라도 하겠으나 문제는 없지만 가족의 반발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우려돼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어디에 있는 공천 기준인가"라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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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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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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