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가 29일 합병계약을 해제했다.
- 양사는 사업·재무 환경 변화를 이유로 독자 성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 다음달 1일 3사 비전선포식서 역할과 전략을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달 1일 3사 비전선포식…성장 전략·역할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가 양사 간 합병계약을 해제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그룹 차원의 협력은 이어갈 계획이다.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오는 29일 양사 간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에는 아리바이오랩을 포함한 3사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각사의 성장 전략과 역할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합병을 추진한 이후 사업·재무 환경이 달라진 점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양사는 이날 주주 서신을 통해 "합병을 완성하는 일보다 두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양사는 아리바이오를 상장기업으로 전환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안정적으로 마칠 자금과 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

이후 아리바이오는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의 본 임상시험을 마쳤다. 중국 푸싱제약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르세라, 국내 삼진제약 등과 독점 판권 계약도 체결했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최대주주로서 관련 사업 기반을 지원해왔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사업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평가받는 동시에 계열사 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리바이오는 AR1001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자체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아리바이오의 최대주주 역할과 함께 그룹 전략과 계열사 간 연계를 담당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계열사의 성장 성과가 홀딩스의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비전선포식에서는 합병계약 해제 배경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아리바이오랩과 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홀딩스 등 3사의 역할과 사업 전략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합병 추진 과정에서 주주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려 사죄드린다"며 "그 여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가 있을 것이며 결과와 성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