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4·10 총선 인천 연수을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공천경쟁에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이 같은 당 경선 주자인 김기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인천 연수을 공천후보 결정을 위해 7~8일 이틀동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민현주 전 의원 간의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사진=김기흥 선거캠프] |
정 전 시의원은 6일 국민의힘 당원 및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시의원은 문자 메시지에서 "저 정창일 전 시의원은 연수을 국민의힘 경선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의 적임자인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을 지지한다"며 "함께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기흥 예비후보는 이날 "정창일 전 시의원께서 지지 선언을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팀' 정신으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 곳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은 경선 후보에 올랐다가 탈락했다.
정 전 시의원은 김진용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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