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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 신영스팩7호와 합병상장안 주주총회 승인

기사입력 : 2024년03월05일 13:26

최종수정 : 2024년03월05일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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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4월 9일 합병기일
상장 후 브랜드 리뉴얼 및 마케팅 강화, 해외 진출 가속화로 지속 성장 기틀 마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화장품 카테고리 킬러 기업 삐아와 신영스팩7호가 5일 각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삐아와 신영스팩7호는 지난 1월 11일 상장예비심사 승인, 1월 16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주주총회 승인 후 오는 2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쳐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4월 9일이다.

2004년 3월에 설립된 삐아는 약 20년간 탁월한 기획 역량을 통해 K-뷰티 시장을 선도해온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유니크한 색조 전문 브랜드인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세대를 겨냥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총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로서 각 브랜드의 컨셉과 철학에 맞는 제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삐아 로고. [사진=삐아]

탁월한 제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삐아는 경영성과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가결산 별도 기준 매출액 379.0억 원, 영업이익 64.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매출 비중의 약 59%는 해외에서 차지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삐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브랜드 리뉴얼 및 마케팅 강화, 해외 시장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카테고리 킬러 기업으로서 색조부터 기초 화장품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삐아 박광춘 대표는 "회사의 기업 가치를 인정해주신 주주 여러분 덕분에 상장의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회사의 더 높은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삐아와 신영 스팩 7호의 합병가액은 7334원, 합병비율은 1 : 0.2727025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 수는 9,682,187주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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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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