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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욱, 분당을 출마 선언..."강남을 뛰어넘는 분당재건축특별시 조성"

기사입력 : 2024년02월29일 14:18

최종수정 : 2024년03월02일 09:48

"국토위원장 돼 분당 브랜드가치 높일 것"
"전국 최다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강남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제1도시 분당을 만들겠다"며 현 지역구인 성남 분당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토교통위원장이 돼 분당의 도시 브랜드가치를 드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분당갑에 전략 공천된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4.02.29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발의하고 통과시켰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을 매일 찾아갔다. 분당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의 후속조치로 분당에 전국 최다 재건축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며 "선도지구 지정주기를 1년으로 해 분쟁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병욱표 분당 광역교통체계를 만들겠다. 분당 지역에 역사를 신설하겠다"며 "신분당선의 비싼 요금을 낮추고 열차를 증설해 편의를 높이겠다. 백현마이스 단지에 신분당역 마이스역을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분당이 자랑하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수내도서관과 20개 초중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신설했듯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며 "분당에서 김병욱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다.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꾸기 위해 꼭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분당을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4.02.29 leehs@newspim.com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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