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화암면주민자치회는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하여가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선군 화암면 하여가아카데미.[사진=정선군청] 2024.02.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군에 따르면 하여가아카데미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신안정을 위한 미술테라피, 전통적으로 이어온 대중적 그림을 배우는 우리그림민화 교실, 즐거운 음악과 함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라인댄스 요가 교실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오는 8~9월까지는 지역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문자, 전화, 사진, 음악, 쇼핑,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 스마트폰 활용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암면 주민자치회는 하여가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화암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행복한 화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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