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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100만 특례시·1000만 관광시대 '678 공약' 선언

기사입력 : 2024년02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3일 06:00

6대 비전·7대 중점 추진 분야 등 발표
매주 '정책의 날' 지정 80대 공약 진행
23일부터 생활밀착형 '1일 1공약' 공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파주시을 지역 단수공천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6대 비전 7대 중점 추진 분야 8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정 의원. [사진=박정 의원 SNS] 2024.02.22 atbodo@newspim.com

22일 박정 의원이 발표한 6대 비전은 ▲평화경제특구·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양 날개로 파주의 2배 발전 실현 ▲파주를 스포츠산업 대표도시로 조성 ▲파주관광특구를 1000만 파주관광시대 전진기지로 구축 ▲광역급행철도 신설 및 철도·고속도로 연결망 확대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현 ▲수준 높은 교육기관 유치, 교육발전특구로 교육격차 해소, 명품교육도시 조성 ▲사회안전망 확대, 취약계층 보호 강화, 삶의 질 증진으로 누구나 행복한 파주 실현이다.

박정 의원은 이 같은 6대 비전 실현을 위한 7대 중점 추진 분야로 첫 번째, 경제·일자리를 제1의 분야로 선정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로봇,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해외투자 유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한 중첩규제 해소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베이징대 창업훈련원 연계 청년창업타운 조성 ▲LGD 협력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조성 ▲법원산업단지 연계 배터리 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 유치 등 13개 공약을 통해 더 새롭고 더 풍요로운 파주로 자족도시, 첨단산업도시 파주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스포츠산업 육성 분야로 ▲파주 연고 프로야구 11구단 유치 ▲스포츠가치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스포츠전문쇼핑몰, 스포츠산업단지를 조성해 스포스산업클러스터 완성 등 6개 공약으로 더 신나고 더 활력 넘치는 파주 건설을 약속했다.

[사진=박정 의원실] 2024.02.22 atbodo@newspim.com

세 번째, 관광문화예술 분야로 ▲관광특구에 박물관클러스터 ▲대규모 공연장 3곳 설치 ▲스튜디오산업 육성 ▲버드와칭센터 신설 ▲관람형 대규모 드라마 야외 오픈 세트장 건설 ▲파주북부 관광호텔 유치 ▲공릉천, 금촌천, 문산천, 갈곡천 등 파주시 내 모든 하천을 자전거도로, 보행로로 연결하는 하천 동선체계 구축 ▲율곡수목원, 도심공원, 도심녹지, 숲길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국제적인 K-OST 페스티벌 개최 ▲파주관광 싱크탱크 관광진흥공단(가칭) 설치 등 15개 공약을 통해 더 재밌어 더 찾아오는 파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

네 번째, 교통 분야로 ▲지하철 3호선 금릉·금촌역 연장 ▲파주 출발 GTX-F 노선 신설과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경의중앙선 도심구간 지하화 ▲마을버스 대폭 확대 ▲파주시 내 노면트램 건설 ▲똑버스, 1000원 택시 확대 등 10개 공약을 통해 수도권과 파주시내 연결망을 2배로 확대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한 파주로 파주시의 교통혁명시대를 열겠다.

다섯 번째, 교육 분야로 ▲파주북부 교육발전특구 지정 ▲자율형공립고 설치 ▲공공의대 유치 ▲공공도서관 활용 늘봄학교 거점센터 조성 등 9개 공약으로 파주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문제를 해결해 더 수준 높고 더 똑똑한 파주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다짐했다.

[사진=박정 의원실] 2024.02.22 atbodo@newspim.com

여섯 번째, 안전 분야로 ▲제2경찰서 신설 ▲밤길·빗길·눈길 도로 안전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 ▲빈집 빈점포 등을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등 12개 공약으로 더 든든하고 더 안전한 파주로 범죄 발생률을 1/2로 줄이겠다.

일곱 번째, 복지시스템 개편으로 ▲시청 현 위치 리모델링 ▲금촌 C3블록에 공공의대와 연계한 종합병원 유치 ▲파주형 공공 키즈카페 신설 ▲공공요양병원 확대와 민간요양병원 공공성 강화 ▲지역화폐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역화폐 활성화와 파주페이 혜택 강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거환경관리단 설치 등 15개 공약을 통해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파주로 파주 복지의 질을 2배 높이겠다고 천명했다.

박정 의원은 이번 선거를 '파주발전의 분기점이 되는 선거'로 규정하면서 "678공약은 3선의 힘으로 100만 특례시·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여는 파주미래 청사진을 그린다는 책임감으로 구상했다"며 "이번에 공개하지 않은 공약은 다음 주부터 매주 화요일에 80대 공약, 권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추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맞춤 공약을 매일 하나씩 블로그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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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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