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개혁신당 '이준석에 선거운동 전권'..이낙연은 반발해 최고위 중도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0총선 주도권 놓고 충돌..내홍 고조
김종민 "李 사당화...전두환 국보위와 뭐가 다른가"
허은아 "사당화 과한 표현...소통 문제에 오해 있어"
개혁신당, 당원자격심사위 신설...배복주 등 겨냥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9일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선거 운동· 정책 결정의 전권을 위임하는 의결에 반발해 최고위회의를 중도 퇴장했다. 함께 퇴장한 김종민 의원은 "이준석 사당을 하자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해 추후 합당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 위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4·10 총선을 대비한 정책 결정의 전권을 갖는 내용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19 leehs@newspim.com

전날 해당 안건을 둘러싸고 김 의원 등 새로운미래와 김용남 정책위의장 등 기존 개혁신당 간 공개 논쟁이 오가기도 했다. 새로운미래 측은 적어도 주요 정책에 대해선 최고위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공동대표와 김 의원, 이훈 전 의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본인들 의사가 관철되지 않자 해당 안건 의결 직전 중도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조응천 의원 등 내부 참석자의 고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 공동대표는 퇴장 직후 '다툼이 있었나'·'언성이 높아졌는데 어떤 안건으로 논의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사당을 하자는 것"이라며 "어떤 민주정당이 최고위에서 정책을 검토도 안 해보고 개인에 다 위임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가 바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데, 나라가 어수선하니 전두환이 국보위를 만들어 위임해달라고 하고 국회를 해산한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선거 운동 전체를 이준석 공동대표 개인에 맡기는 건 민주 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어떤 업무를 맡긴다는 구체적 명시가 없다. 그냥 다 맡겨달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로운미래는 회의 종료 직후 공지문을 통해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 공식 절차를 앞세워 사당화를 의결하고 인정하길 요구했다"며 "제3지대 통합 정신을 깨는 어떠한 비민주적 절차와 내용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속성·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가 공동정책위의장과 협의해 시행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이 '이준석 사당'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사당화까지 말하는 건 과한 표현"이라며 "소통 문제를 지적한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통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지도부 및 실무자와 소통했음에도 오해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설치의 건도 의결했다. 이준석 공동대표와 갈등을 겪은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등의 자격심사를 확실히 거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허 수석대변인은 "통합당의 정체성과 노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정강정책에 반하거나 해당 행위를 한 인사의 입당 심사를 실시한 당원자격심사위를 설치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이미 양당에도 설치된 부분이며 모든 분이 찬성해 의결했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