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GO!] '분당을' 김병욱 "3선 되면 국토위원장…신도시특별법 현장 안착 목표"

기사입력 : 2024년02월17일 06:30

최종수정 : 2024년02월27일 08: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정부 심판 선거라는 점 분명히 해야"
"공천 혁신·쇄신 필요...이재명, 보여줘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홍석희 기자 =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이 통과됐다. 이번에 3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해서 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추후 법과 시행령을 잘 만들어 보겠다"

경기 성남분당을 현역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4월 총선에서 3선을 향한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정부를 평가하는 선거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 선거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 심판"을 내세우며 총선 공략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우리가 정권을 내준 것으로 이미 끝난 거다. 지금 전 정부를 탓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탓하는 건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자신이 없다는 걸 스스로 방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 현재 민주당의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최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설 지나 민주당에 대한 질책도 꽤 있었다. 혁신하거나 쇄신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 부분은 이재명 대표도 좀 가슴 아프게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공천 혁신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우리도 면접을 했고 앞으로 전략지역, 단수, 경선 지역이 발표될 텐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쇄신의 모습으로 다가서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대한 국민들로부터도 우리가 계속 채찍을 받을 거라고 본다"며 "최근 2~3개월 동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지금부터 공천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이재명 대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분당을은 예상 격전지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분당을 탈환을 위한 고심에 빠져있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곳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2.14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분당의 전반적인 요즘 민심이 궁금하다

▲지금 분당 민심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직은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은 분들이 꽤 많이 존재하는 것 같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가장 많이 이긴 지역이 분당을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겼을 때 분당은 15% 정도 차로 졌다. 그만큼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잘못된 정치, 민생의 어려움으로 찍은 사람들도 고민하는 흔적이 보인다. 아직은 그 표가 제1야당인 민주당으로 오고 있다는 확실한 시그널도 안 보이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이 투표에 기권할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본다. 기권하지 말고 대안 정당인 민주당을, 또 김병욱을 선택해달란 호소를 하는 게 현재 상황이다.

-본인의 개인기나 강점은 무엇인가

▲제 입으로 말하기 쑥스러운데, 저는 한결같다. 의원 되고 나서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모습, 의원 같지 않은 의원, 권위 의식 없고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그리고 전화 잘 받는 의원, 문자 답 잘 해주는 의원, 막걸리 소주를 좋아하는 의원의 이미지가 있다.

그동안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국회의원으로 쭉 배출돼 왔는데, 사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곳이다 보니 지역구 활동에 소홀했었다. 그래서 지역 민원들이 좀 쌓여 있었다. 과거엔 그나마 신도시 중반기까지 왔으니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넘겼는데, 신도시가 30년이 넘으면서 많은 문제점이 생겼다. 그래서 지역 국회의원도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다.

주민들도 정당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지역구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의원에 대한 기대가 늘어나고 있는 거다. 저는 그 부분에서 어필하는 거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제 발로 뛰며 주민과 호흡하고 주민에 귀 기울이고 정책과 예산을 만들어 구체적인 시민 편익에 기여하는. 뭔가 가져다주는 정치적 과정을 보여주는 게 김병욱의 나름대로의 강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21대 국회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성과를 낸 법안은

▲의원 생활하며 가장 보람된 것 중 하나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실내 체육관을 다 지어준 거다. 제가 2016년에 국회에 입성했을 때 미세먼지가 창궐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모든 학생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교실에서 시간을 허비했다. 실내 수업을 한 거다. 알아보니 다른 도시에선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황사 오면 실내 체육관 가서 활동하는데, 우리는 그게 없었다.

천당 아래 분당인데 왜 이 모양이냐고, 살펴보니 30년 전 눈높이로 학교를 지었더라. 실내 체육관을 짓지 않고 학교를 개교한 거다. 그런데 그동안 정치인이 안 챙긴 거다. 이 아이들을 위해 체육관을 지어주는 게 나의 큰 소명이고, 정치적 목표여야겠다고 생각해서 초선과 재선 초반 때 거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것으로 인해 제가 일하는 의원이란 이미지를 심어준 하나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30년 전 눈높이 분당 신도시다. 시니어들이 나가서 쉴 수 있는 문화생활과 체육 생활할 공간이 부족하다. 제가 금곡공원 스포츠 센터를 국비 유치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수내 도서관. 분당은 짜여진 도시여서 새로운 시설물을 하나 갖다 놓기가 아주 어렵다. 땅이 없다. 용도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건물을 짓기가 상당히 어렵다. 어려움 속에서 보좌진과 함께 노력해서 금곡공원 스포츠센터는 곧 개관하고 수내도서관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관한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보람차다. 그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오지 않은 사업이 기억에 남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2.14 leehs@newspim.com

-최근에 통과한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제정 과정은 어땠나

▲원래 법안명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관한 법이었는데 흔히 알려진 게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이다. 이 법은 제가 이 법을 통과시켜서 갖는 효능감, 또 주민 기대감을 맛볼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 입법활동이란 게 이런 거구나,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신도시 특별법은 신도시만의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또 하나가 국가 균형 개발에 역행하는 거 아니냔 논란도 있던 법이다. 제가 원래 금융 경제 전공이지만, 상임위를 국토위로 옮겨서 이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국토위 들어가보니 신도시 출신 의원이 저밖에 없었다. 그래서 작년 연말 기사를 보면 연말까지 이 법이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은 저밖에 없었다. 나머지 의원들은 다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그정도로 어려웠다.

국토위 내부 논의만으로 끌고 가기엔 쉽지 않을 거라 판단해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설득했다. 이 법은 반드시 필요하고, 민주당이 연말까지 이 법을 통과시킨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재건축이란 게 주거 환경을 더 개선시키려고 하는 주민 입장에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 문제다. 어차피 공동 주택은 노후화하는데 언젠가 재건축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 홍익표 원내대표도 공감해서 저랑 같이 기자회견도 하게 됐다. 민주당이 2023년 12월 말까지 이 법을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발표하게 된 거다. 그게 결정적 터닝 포인트가 됐다. 그 이후 급물살을 타서 재건축특별법이 작년에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법이 용적율 상향, 안전진단 면제 혹은 완화, 통합 심의, 이주단지 건설, 기부채납에 있어서 임대 아파트뿐 아니라 분양 아파트, 생활형 SOC, 기반시설 또 나아가서 현금까지도 가능하게 한 법이다. 우리나라의 도시 재생 사업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법이라고 본다. 이 법이 구체적으로 현장에 적용돼서 잘 운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민주당이 반기업 정당 이미지를 벗기 위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모임'을 이끌기도 했는데

▲우리가 반기업 친기업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과 기업주를 잘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영세기업을 노동과 자본이라는 대립적 구도로 보는 게 맞는지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기업하기 어려워졌다. 예전 고성장 시대 때는 기업하기 쉬웠고, 기업하면서 이익도 잘 내는 건데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지 꽤 됐다. 기업하기도 어렵고. 기업해서 이익을 내기도 더 어려운 거다.

작은 기업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중 핵심이 벤처 스타트업이다. 제가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나 복수의결권을 갖고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지적한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벤처 스타트업이 자본 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단 거다. 그런 자금 조달 과정에서 흔들리는 경영권을 어떻게 하면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서 경영권을 잘 이어갈 수 있게끔 할 것인가. 그런 과정에서 나온 법이다.

특히 복수 의결권은 무려 8명이 본회의장에서 치열한 토론을 했다. 난 이런 게 진정한 본회의장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상임위를 통과하면 거수기에 불과하다. 제가 비록 민주당이지만, 찬성으로 토론을 했다. 제가 안 했으면 또 부결됐을지도 모른다. 의원 8명이 찬반을 치열하게 논의해서 결정한 법을 특정 시민단체가 반기업법이라고 낙인을 찍으면 그럼 국회는 뭔가. 정당을 떠나서 8명이 나와서 찬반 토론을 치열하게 해서 통과된 거다. 그런 의회의 기본적 의사결정 구조를 인정해 주는 게 당연한 거다. 자신들의 교조적, 이념적 가치관으로 네이밍 하는 게 사실 말이 안되지 않나.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기를 가져오려면,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해야 하나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최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설 지나서 가장 큰 건 고물가. 특히나 민생 어려움이 가장 크게 들렸다. 도대체 정부는 뭐 하냐, 힘들어 죽겠는데. 그다음 민주당에 대한 질책도 꽤 있었다. 혁신하거나 쇄신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 부분은 이재명 대표도 좀 가슴 아프게 들어야 한다.

이제부터 공천 혁신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우리도 면접을 했고 앞으로 전략지역, 단수, 경선 지역이 발표될 텐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쇄신의 모습으로 다가서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대한 국민들로부터도 우리가 계속 채찍을 받을 거라고 본다. 최근 2~3개월 동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지금부터 공천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이재명 대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