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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64회 임시회 개회… 안건 9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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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안 채택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6건도 의결
한상민 부의장·정현호 의원 5분 자유발언 나서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제3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택지개발 지연에 따른 조속시행 및 손실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5일 시의회는 '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진흥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도 함께 의결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제3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2.15 atbodo@newspim.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의 지연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LH는 양주 옥정 및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준공을 무려 14년이나 늦췄다.

LH가 2004년 지정한 옥정지구는 최초 2011년 준공하기로 계획했지만, 2025년 12월로 준공을 연기했고, 2006년 지구 지정 이후 2013년까지 준공하기로 한 회천지구는 2027년을 바라보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낙후된 양주 서부권 택지개발사업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해 20년 동안 기약이 없다. 광석지구는 2007년 개발계획 승인 이후 현재까지 미준공 상태로 사업이 완전히 멈춰버렸다.

LH를 관할하는 국토교통부는 LH의 상습적인 사업변경 요청을 십수년 간 눈감아주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대표발의한 건의안에서 "택지개발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의 피해는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다"며 "옥정 및 회천지구의 입주 지연에 따른 세수 감소액이 800억 원에 달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무너져 정부가 사업연장을 승인할 때는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잇따라 심의, 의결했다.

강혜숙 의원은 '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양주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스포츠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현호 의원은 급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의 상황을 감안해 '양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조례를 통해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는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를 비롯,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도록 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영농폐기물 처리는 농업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조례로써 영농폐기물의 수거, 처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할 것으로 시의회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정현호 의원은 각각 '양주시 지역 간 발전 기회균등 촉진과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제언', '양주시 지역경제 상생 실현을 위한 업무용 택시 도입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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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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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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