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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배터리산업협회장 취임 "정책지원·규제완화 적극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14:10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7:36

차세대 4680배터리 이르면 8월 양산
LG엔솔 성과급 논란 관련 "구성원들간 괴리감, 좋은 방법 고민"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15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의 퇴임을 끝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김동명 사장이 회장직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K-배터리는 1000조원의 수주잔고 기록, 이차전지·양극재 수출의 7대 주력수출산업 성장 등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불확실한 대외여건을 냉철히 분석해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내실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배터리산업협회장 취임식 모습 [사진=배터리산업협회]

또한 "협회에 핵심 성과지표를 부여해 배터리 업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혁신하고 셀 제조, 소부장, 재활용 등 배터리 전 생태계에 걸친 우리 회원사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용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와 업계간 규제혁신 협의체 강화 등 정책지원과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R&D 지원, 핵심광물 국내 생산지원 제도 마련, ESS 산업 활성화 등 국내 배터리 시장 촉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협회는 배터리 산업 전 생태계에 걸친 업계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장단을 기존 14개사에서 23개사로 확대 개편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차세대 4680(지름 46mm·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 논란에 대해서는 구성원들이 느끼기에는 외부에 발표되는 것과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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