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일 발효된 대설특보로 인해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35cm의 눈이 쌓였다.
고성군 거진읍 흘리 제설작업.[사진=고성군청] 2024.02.02 onemoregive@newspim.com |
고성군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상황 변화에 따라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풍랑주의보에 따른 월파로 거진해안도로 전구간을 통제하고 오는 6일 해제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11일 통제된 군도8호선 미시령옛길은 오는 3월31일 해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역내 88개 노선 296.4km 구간에 유니목 8대, 덤프 18대, 청소차 14대, 마을제설반차량 307대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간성읍에 굴삭기 3대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성군 제설작업.[사진=고성군청] 2024.02.02 onemoregive@newspim.com |
고성군은 제설재 살포 등 제설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동원해 이면도로, 취약계층 마당, 버스대기소, 시가지 등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2일 오전 7시 기준 고성군 적설량은 간성 시내 12, 탑동 17, 흘리 20, 거진 시내 7, 송정 24, 산북 28, 현내 화곡 20, 명파 15, 죽왕 구성 7, 토성 도원 35, 원암 20c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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