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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해결 시급…지역 근무도 의무로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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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내과 등 필수 의료 격차 심해
법사위 머물러 있는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282개 시민사회단체에서 각 지역에 공공의대를 세우고 의사가 의료 취약 지역에서 근무하게끔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언급한 대로 의대정원을 1000명 이상 늘리더라도 인기과로 쏠릴 뿐 실질적으로 공공의료 인력을 배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282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공의대법 제정방해 국민의힘 규탄 및 법사위 통과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이전부터 여당이 발의하고 공청회 등으로 논의했던 법안"이라며 "국민 80%도 이를 바라고 있는 만큼 국가가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하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282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공의대법 제정방해 국민의힘 규탄 및 법사위 통과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2.01 hello@newspim.com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도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머무르고 있다. 

공공의대법은 지역마다 공공의대를 세워 해당 지역 졸업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뽑는다는 것이 골자다. 지역의사제법은 의사가 일정 기간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82개 시민사회단체는 두 법을 법사위에서 심의한 후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송기민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지역 의료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며 "내과 같은 경우는 서울과 경북이 4배 차이가 나고 산부인과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250개 시군구에서 1시간 내에 분만실에 도달할 수 없는 분만 취약구가 42%"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공공의료의 취약한 기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유럽이나 선진국들은 공공의료가 40%를 차지하지만 우리나라는 지금 10%도 되지 않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된 의료는 정부가 책임을 져야 되는 가장 중요한 공공 서비스"라며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킬 것을 강조했다. 

김옥란 한국노총 의료노련 정책국장은 의사 수가 늘면 과잉 진료가 유발된다는 의사협회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의대 증원으로 지방 소재의 병원이 늘어날 경우에 지방의 의료비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이는 의료 인프라 공백 지역에서 유효한 수요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김원일 간호돌봄 시민행동 활동가도 의사협회의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의사협회는 의료사고에 대한 고소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 같은 사건이 필수의료 전공의 모집에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필수과 기피 이유를 낮은 수가로 꼽는다. 

김 활동가는 "20년 가까이 의사들은 중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또한 의협은 수가를 높여달라고 했지만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 의사 소득이 가장 높다. 최근 10년간 변호사 소득보다 의사 소득 증가율이 4배가 높다"고 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인구 300만의 인천이 적절하게 제때 치료를 못해서 사망한 치료 가능 사망률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다"며 "수도권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이 의료 취약지로 선정이 됐는데, 비수도권 지역은 더 심각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해 지역 의사를 희망하는 의대생을 대상으로 입학, 교육, 주거까지 지역 정착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도는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과 같지만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법적 의무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해당 제도는 의사가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선에서 준비하는 수준이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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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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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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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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