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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2024'~ 반도체 첨단기술 한자리에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7:01

- '경계를 넘어선 혁신' 주제로 500여개 기업 참가
-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칩 메이커도 참여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세미콘 코리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에는 500여개의 국내외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500개가 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코엑스로 모였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를 비롯한 글로벌 칩 메이커부터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반도체 공급망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31일 개막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이번 세미콘 코리아는 '경계를 넘어선 혁신'을 주제로 펼쳐진다. 주제에 맞춰 첨단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기 위해 기술과 기업, 국가를 넘어서는 협업과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개최기간 중 진행되는 30여개의 콘퍼런스에는 20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업체의 주요 이슈,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이공계 대학생에게 현직 엔지니어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Meet the Expert!', 반도체 산업에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인 '우먼-인-테크놀로지' 등 인재 육성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세미콘 코리아 2024 개회사를 맡은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은 "데이터 생산이 더욱 방대해지면서 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체 서플라이 체인이 비교적 잘 구축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31 choipix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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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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