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도계5일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01.29 onemoregive@newspim.com |
이 기간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단체들은 지역내 전통시장 및 5일장에서 삼척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에서 중식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박상수 삼척시장은 29일 도계 5일장을 시작으로 2월 5일 원덕 5일장, 2월 7일 삼척 5일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7일에는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 삼척세무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삼척상공회의소, 강원대 삼척산학협력단, 고용노동부 삼척고용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내문 배부,상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맞이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김종한 경제과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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