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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폭설에 제주 발묶인 여행객 "무료 숙박"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09:48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09:48

6개 객실에 무료 숙박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풍과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에서 400편이 넘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된 상황에 신라스테이 제주가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제안해 만든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적용해 지난 23일 6개 객실에 무료 숙박을 제공했다.

'뜻밖의 행운'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항공편이 결항되는 경우 출발하지 못한 전일 투숙객들에게 무료 1박과 2인 조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13choipix16@newspim.com

이 혜택은 2015년 이 사장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직접 신라스테이 대표에게 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3.5㎞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 회장의 제안으로 현재까지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제공받은 객실은 모두 200여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연간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되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 등 긍정적 측면이 있어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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