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중기 간 경쟁제품' 지정 추진 ▲명문장수기업 확인 업종 제한 기준 폐지 ▲납품대금연동제 실태조사 강화 및 예외조항 개선 등 10건의 현안과제가 현장에서 논의됐으며 17건은 서면으로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3년 주기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을 지정하는 해로 대기업, 공공기관보다 중소기업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정해달라는 중소기업의 의견이 많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 시 기업 간 거래(B2B)에는 담합을 적용하지 않는 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중소기업계와 함께 노력해달라"며 "일본은 정부가 공동사업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협약 제도를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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